이 퀘스트를 받을 때쯤이면 2차 전직이 가능한 시점이므로 전반적으로 쉽습니다.
참고로 떡밥 회수가 덜 된 느낌이 있는 퀘스트죠...
1. 악당 화승총병 ~ 도둑맞은 총 - 이브
큰일입니다, 학장님! 창고에서 몇 정의 화승총이 없어졌습니다.
그것들은 아주 강한 무기이고, 나쁜 사람들 손에 들어가면 정말 위험합니다. 되찾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될 거에요!
저장고 중 하나로 옮겨졌으리라는 최근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 구역을 수색해 보죠!
카일라 : 도둑맞은 무기, 에?
로렌트 : 이 무기들을 훔친 녀석들은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창고를 지켰지만, 침입해 버렸죠.
최고의 화승총만을 가져간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카일라 : 도둑들을 꼭 찾길 바래, 얘들아!
- 일정 확률로 도망가는 묘한 AI가 있습니다. 슥 들어가서 잡으면 됨.
- 팔라딘에게 조금 불리합니다. 적이 도망가는 데다가 대열이 흐트러져서 몸빵도 제대로 안 되거든요.
2. 악당 화승총병 ~ 악당 화승총병 - 잔느
무기를 훔친 자는 악당 화승총병의 일원임이 판명되었습니다.
그들이 도시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둘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 중 일부가 우리 창고에서 나온 것인 이상, 그들을 막아야 할 책임 또한 있습니다.
참고 : 화승총병은 강하고 노련한 것 같습니다. 임무를 신중하게 처리하세요.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동
- 밟으면 됩니다.
3. 악당 화승총병 ~ 동굴 안의 힌트 - 잔느
각고의 노력 끝에, 악당 화승총병 중 일부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로렌트가 심문해서 약간의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여기서 남쪽에 있는 동굴에 본거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수색 퀘스트입니다. 의외로 도적은 안 나오고 박쥐와 드레드 약간이 나옵니다.
4. 악당 화승총병 ~ 라마티르의 방문객 - 카이우스
학장님, 여기서 북쪽에 있는 라마티르 왕국에서 방문객이 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카이우스이고, 악당 화승총병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어 왔다고 하네요. 우리에게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브 : 학장님, 방문객이 있어요.
라마티르 왕국의 대사님께서 회담을 원하고 계세요.
카이우스 : 안녕하시오. 아카데미의 학장. 나는 카이우스, 라마티르 왕국의 대사요.
당신이 찾고 있는 도둑은 우리의 장군 중 하나였소. 그가 떠나서 스스로의 군대를 만든 것이오.
그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오. 반역자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릴 것이라 믿소.
잔느 : 잘난 척은.
이브 : 쉬잇! 듣겠어요!
- 냅두면 쌓입니다. 시작할 때 한복판에 던져주는데, 구석에 가서 얌전히 있던지 그냥 그 자리에서 다 잡던지 하면 됩니다.
5. 도둑맞은 총 ~ 라마티르의 카이우스 - 카이우스
악당 화승총병들이 발티리아 도시에 접근하고 있소. 일격에 저지해야만 하오.
내가 혼자 가서 처리해 보겠소. 한번에 처치할 필요가 있소.
- 의아한 점이 두 개 있는데 제목이 갑자기 바뀐 것이 첫번째이고 보상이 너무 짠 것이 두번째
카이우스 : 그대들에게 부탁이 있다.
이 임무는 내가 직접 해야만 할 것이다.
잔느 : 네? 중요 인물을 그냥 내보내는 위험한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카이우스 : 나에게 훈계하는 것인가?
주제넘게 참견하지 말라.
- 아슬아슬하게 혼자 가도 될 것 같긴 합니다.
레미 : 발티리아 아카데미의 협력을 얻었습니까?
날 붙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죠, 네? 과찬이십니다.
카이우스 : 라마티르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악당.
레미 : 카이우스, 제게 평화에 대해서 말하지 마시죠.
당신은 어디서든 전쟁을 계속 벌이지 않았습니까?
카이우스 : 영원히 도망칠 순 없다, 레미. 우린 널 찾아낼 것이고,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
레미 : 당신의 배배 꼬인 '정의'는 그만하면 됐습니다, 노친네.
아카데미에 대해서 한 말 하자면... 너희들은 싸우기에 재미있는 녀석들이구나.
우린 다시 보게 될 거야, 아마도.
카이우스 : 어리석긴.
6. 악당 화승총병 ~ 악당 레미 - 카이우스
레미의 본거지를 찾았소. 그가 대비하지 못한 틈을 타 공세를 취하겠소.학생들이 준비되어 있길 바라오.
카이우스 : 이번이 레미의 최후가 될 것이다. 아카데미에 마지막 지원을 요청하지.
잔느 : 물론입니다, 그를 붙잡는데 전심전력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카이우스 : 그는 어디 있지?
아니, 잠깐만. 함정이다!
- 함정치고 많이 부실합니다.
- 거 보스 얼굴 찍기 참 힘드네요...
레미 : 사냥은 즐거우셨습니까, 노친네?
카이우스 : ...언제까지고 이 숨바꼭질을 계속 할 셈이냐, 레미?
레미 : 여전하시군요, 카이우스.
좀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런 어디선가 날 부르는군요.
아쉽지만, 발티리아에서의 내 모험은 끝입니다.
또 보자구, 영웅들! 마지막까지 즐거웠다!
카이우스 : 도망쳤군. 끝나지 않겠군...
어쨌든, 지금까지의 학원의 노고에는 감사를 표해야겠지.
그대들의 행동은 헛수고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작별이다, 학장. 다음번엔 좀 더 좋은 형편에서 만나지.
뒷이야기 그딴 거 없고 여기서 끝.
후속편이 나올래도 몇 년 걸릴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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