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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_games/ETC

[Flash Game] Discovery (+잡설)

by OTL orㄴ on_ 2011. 11. 12.
뭐... 이 게임이 재미가 있어서 소개하는 건 아니고... 뭔가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 반응이 별로 안 좋은 그런 게임이라...

일단 플레이는 여기서. http://www.kongregate.com/games/TOGgames/discovery

참고로 이 글 다 읽으시면 플레이 할 필요 없습니다. 친절하게 진행, 공략, 엔딩까지 다 써놓을 테니까.





'...공허...'

게임 스타트.

참고로,

컨트롤 키 : Ability(능력), Achievement(도전과제), Setting(세팅) 보기
스페이스 키 : Log (지난 메세지) 보기

'어둠을 지켜보다가, 직접 관찰하고 싶다면 ENTER키를 누르라'

-엔터 키를 누릅니다.



도전 과제 달성 : 빛이 있으라 (세상에 들어간다)

'어둠 한 가운데의 빛의 밝은 점이 되었지만, 그뿐이로다'

'다시 한 번 엔터키를 누르고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엔터 키를 누릅니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기어가기)



'기억하는가? 방향키를 사용해서 걷기 전에는 기어다녀야 한다'

-방향키를 사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존재의 회색 땅이 널리 퍼져, 공허가 사라졌다'
'이 땅에 씨앗을 심도록 해라'

-A키를 누릅니다. (씨앗)



-닳는 것도 아니니까 꽉 채워 줍니다. 안 그래도 되지만.

'뿌리가 퍼져 나가 존재의 회색 땅에 흩어졌다. 생명이 필요한데, 그것들은 비의 형태로 올 것이다'

-B키를 누릅니다. (비)



-초록색 땅이 됩니다. 만약에 땅을 놓지 않고 그 위에 비를 뿌리면 바다가 됩니다.

'풀, 모래, 그리고 물. 하지만 생명이 충분하지 않다. 다람쥐'

-C키를 누릅니다. (다람쥐)



'그들은 이 땅을 아무데나 돌아다닐 것이다'
'너무 많은 존재들에 뒤덮여, 세상은 공허를 달라고 외쳤다'

-문제는 이 때 사용하는 키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친절하게 스포일러 해 드립니다. 눈치빠른 사람은 아셨겠지만 abc순서죠.
-D키를 누릅니다. (파괴)

-덧붙이자면, 알려 줄 때도 있습니다.
-바로 바다가 있을 때.

'다람쥐가 물에 빠져 죽는 것을 보고, 세계의 죽음과 파괴를 배웠다.'

-...라면서 D키를 누르라고 합니다.



도전 과제 달성 : 세상의 파괴자 (파괴를 사용한다)

-다시 공허가 나옵니다. 다시 메꾸려면 엔터키를 누르면 되겠죠.

'그 능력에 만족했다. 나무들이 다람쥐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E키를 누릅니다. (나무)



'새. 나무에서 저절로 창조되었다'
'포악한 다람쥐들이 이 날아다니는 새로운 생명체들을 잡아먹었다. 다람쥐들이 싫어하는 건, 상록수'

-F키를 누릅니다. (상록수)



'상록수들은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다. 눈이 해결해 줄 것이다'

-G키를 누릅니다. (눈)



-뿌리다 말아서 더 못생겨짐...



-만약에 눈으로 화면을 거의 다 채우면... (시간 좀 걸립니다)

도전 과제 달성 : 겨울의 절경 (눈으로 모든 것을 덮는다)

-덤. 눈은 비를 뿌리면 (B키) 녹아서 없어집니다.

'다람쥐들이 대양과 물고기들로부터 안전하게 해 달라고 외쳤다. 그들에게 신통력을 주어라'

-G키를 누릅니다. (신통력)



-덧. 물고기 만드는 방법 : 바다를 만들다 보면, 다음 메세지와 함께 알아서 생깁니다.
-근데 새가 다 먹어버려서 스크린샷에 안나왔습니다. (다람쥐는 새를 먹고 새는 물고기를 먹고 물고기는 다람쥐를 먹음)

'오랫동안 보이지 않던 물고기가 바다로부터 나왔다. 아마도 모든 것 이전에 존재했으리라'



-다람쥐 위에 뿌려주면 됨...

'신비한 분홍빛 효과가 다람쥐들에게 물고기로부터 안전하게 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또 다른 화장품. 강'

-I키를 누릅니다. (강)



'동물들. 그들에게 집이 없다'

-J키를 누릅니다. (집)



'동물들은 집을 이용하지 않았다. 대신 인간이 오게 됐다'
'인간. 그들은 돌 제단을 세울 것이다'

-K키를 누릅니다. (돌)



도전 과제 달성 : 공식적 인식 (십자가가 만들어진다)

'십자가? 그 의미는 소실'
'헌신하는 데 질려서, 인간은 뭔가를 준비하려는 듯이 돌을 그들의 손으로 가져갔다'
'인간이 서로를 죽이는 것을 목격했다. 도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L키를 누릅니다. (도덕성)



-연두색 오오라...

-여기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설명을 안 해 줄 텐데... 이 때는
-D키를 누릅니다. (파괴)

'인간은 이 세상의 파괴를 목격했고, 제단을 만드는 것을 또다시 그만두었다.'
'그들은 최후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M키를 누릅니다. (살해)



-검은색 오오라. 여기 닿은 인간은 죽습니다.



-어쨌든 다 죽입니다. 일정시간 동안 인간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면 됩니다.

-만약 집을 부순다거나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쓴다면...
도전 과제 달성 : PETA가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1분간 인간 없이 동물을 돌본다)

'모두 괜찮아졌다. 세상이 좀 더 안정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모두 죽었다. 반대의 방법으로 접근하면 괜찮을까? 꽃?'

-N키를 누릅니다. (꽃)



'꽃은 인간을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꽃 때문에 약해져서, 인간은 동물들에게 잡아먹혔다. 그들은 불로 응답해줄 것이다!'

-O키를 누릅니다. (불)



-직접 불을 지펴서 동물들을 다 죽이면 됩니다.



-근데 불이 계속 번짐... 억지로 끄려 해도 엉뚱한 데서 자꾸 생깁니다..

'인간은 대지를 불태웠고 그것은 해답이 아니었다. 그들의 집이 위험해졌다.
별들이 그들을 진정시켜주고 이성을 줄 것이다'

-P키를 누릅니다. (별)



'그들은 이성을 찾았지만, 의문을 가졌다. 교회가 알려줄 것이다'

-Q키를 누릅니다. (교회)



-하는 김에 복구도 좀 했습니다...

'교회는 있지만, 아무도 가지 않았다.
교회의 지지자인 성직자가 그들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

-교회 위에서 R키를 누릅니다. (성직자)

'인간은 다시 헌신에 동참했지만, 이번에는 성직자들이 의문을 가졌다.
믿음을 굳건히 하기 위해 대립이 필요하다'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성직자들이 다람쥐를 죽인다?'

-S키를 누릅니다. (도시)



'이런 픽셀로 된 세계가 왜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
이 글이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도시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서인가?'



-성직자들이 도시를 교회로 바꾸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들 맘대로 교회를 만들어냄

'오랜 믿음에 따라, 그들은 도시의 자리에 교회를 만들었다.
오랜 믿음에 따라, 그들은 십자가를 재건했다'

-활성화된 도시 위(그러니까 노란불 들어온 건물)에서 T키를 누릅니다. (과학자)

'과학의 위협이 감지되었고, 성직자들을 임명하기 시작했다.'



도전 과제 달성 : 양당 체제 (과학자들이 성직자의 경쟁상대가 된다)

'새로운 과학에 따라, 그들은 십자가를 부수었다.
새로운 과학에 따라, 그들은 성직자를 죽였다.
오랜 믿음에 따라, 그들은 과학자를 죽였다'

-※누가 이기냐에 따라 엔딩이 다릅니다. 나름대로 멀티엔딩...;;

-대충 적당히 보다가
-U키를 누릅니다. (번개)



'번개가 도시의 발전소를 내리쳤다...
...그러나 그들은 신경쓰지 않았다'

'번개가 교회를 내리쳤고, 그들은 공포에 질렸다'

-V키를 누릅니다. (폭풍)



'폭풍이 도시를 찢어 조각내버렸다...'
'폭풍이 교회를 찢어 조각내버렸다...'

'...그들은 충실하게 다시 지었다'
'통하지 않았다. 인간에게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볼까? 아마 자유?
아니면 혹시 그들이 잊어버린 무언가?'

-W키를 누릅니다. (자유)



'그들이 준비할 수 있었던 만큼, 그들은 그들끼리 남게 되었다'
'사람 사이에서 만들어진 세계를 보기 위해 강림(incarnation)해라'

-X키를 누릅니다. (강림)
-덤. 성직자와 과학자가 같은 숫자일 때는 세상이 아직 혼돈스럽다며 실행이 안 됩니다.



'빛의 밝은 점은 인간이 되어 세계로 들어갔다'

-하지만 금방 이런 메세지가 뜹니다.

'이런 제약에는 지친다'

-Y키를 누릅니다. (승천)

'승천. 만약 세계가 적절하지 않다면, 다시 만들 수 있다'



분기 1. 성직자가 많을 때



'인정받지 못하고 인식되지 못해서, 그런 세상을 떠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직자들은 각자 돌아서고, 각자의 신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은 세계를 힘과 분노로 파괴했다'

'...혼자...'
'혼자... 그래서 혼자다. 탈출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도전 과제 달성 : 신성한 땅 (성직자들이 서로 다 죽는다)



분기 2. 과학자가 많을 때

'인정받지 못하고 인식되지 못해서, 그런 세상을 떠났다'
'인간으로서 본 세계는...'

'어쨌든, 과학자들에게는 무의미한 여행이었다'
'...혼자...'
'혼자... 그래서 혼자다. 탈출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도전 과제 달성 : 최적의 생존자 (과학자들이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엔딩1.

-Z키를 누릅니다. (정화)



'그래서 모두 부숴 버렸다'
'새로운 시작이다'



엔딩 2.

-ESC키를 누릅니다. (자살)

'그리하여, 밝은 점은 반짝이더니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덤. Z나 ESC를 누르기 전에 D키로 화면을 모두 지우면...

도전 과제 달성 : 자신을 앞서가다 (Z누르기 전 화면을 정리한다)




분기 3. 강림하기 전(X키) 성직자와 과학자 둘의 싸움을 붙인 후 도덕성(L키)을 부여한다

'그들은 대화했고 현실을 인정했다. 둘 사이의 갈등은 없었다'

-X키를 누릅니다. (강림)



'빛의 밝은 점은 인간이 되어 세계로 들어갔다'
'이런 제약에는 지친다'

-Y키를 누릅니다. (승천)

'인정받지 못하고 인식되지 못해서, 그런 세상을 떠났다'
'더 이상 존재한다는 느낌이 나지 않아, 그들은 슬퍼했지만,
세상이 모두 올바르게 된 것에 기뻐했다'

'...평화롭다...'
'끝났다. 더 이상 여기 있을 필요 없다'

-ESC키를 누릅니다. (자살)

'그리하여, 세상을 몹시 그리워하며 빛의 밝은 점은 사라졌다'

도전 과제 달성 : 무지개 연합 (성직자와 과학자가 하나로 존재한다)



나머지 도전 과제는...음... 성공하면 채워 넣을게요...
게임이 워낙 듣보라 공략이 잘 안 돌고 있어서...

미확인 도전 과제 :

-무작위
-누가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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