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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_Studio_/Channel_plugin

[FL Channel plug-in] FPC (기본편)

by OTL orㄴ on_ 2011. 1. 12.

MPC 를 가상으로 구현한 플러그인입니다.





아마도 MPC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패드를 두드려서 드럼을 연주하는... 그런 건데...

몰라도 사실... 이거 쓰는 데는 지장 없을 거에요 아마도...;;


네...;; 죄송합니다...;; 일단 불러오기부터.



채널 플러그인이니까 당연히 채널에서 불러와야겠죠?

불러오셨으면... 일단 소리부터 들어 봅시다.



이 4 × 4 = 16 개의 패드를 아무거나 누르면 (마우스로...) 소리가 납니다.



나름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럼 찍으라고 만들어 준 것이니만큼 MPC에 물려서 써야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런 거 없으니 그냥 피아노 롤 열어서 찍으시면 됩니다.

마우스로만 작업한다 해도, 드럼 찍을 때는 FPC를 쓰는 쪽이 압도적으로 편리합니다.

사용 적극 권장.


...그리고 우상단의 이 부분을 이용하시면,



간단한 루프를 그냥 다 알아서 찍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이걸 그대로 쓸 게 아니라, 피아노 롤에서 조금 편집해줘도 좋겠죠?



그리고 음색을 바꾸고 싶으시다면...

예시를 들어서, 일단 Snare 2 의 소리를 바꿔 봅시다.



일단 Snare 2 를 눌러 주시구요,

바꾸기 전의 원래 음색은 이겁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보죠.



우선 delete 를 눌러서 기본 음색을 모두 지웁니다.



깔끔해졌습니다.

소리를 모두 지웠으니, 이제 패드를 눌러도 소리가 안 날 거에요.


그 다음엔



맨 왼쪽에 있는 브라우저에서 드럼 음색을 정한 다음에



드래그해서 놓으시면



그걸로 끝!

소리가 이렇게 바뀝니다.

 
필요하다면, 다른 드럼도 이런 식으로 바꿔넣으면 됩니다.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음색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두세 개를 겹치는 방법도 있다 하니 참고해 두시구요.



여력이 있다면, 이 노브들도 손 대 보세요.

세 개가 있는데, 각각

볼륨 Volume : 전체적 소리 크기
팬 Pan : 좌우 소리 크기 / 밸런스
피치 Pitch : 소리 높이 (음의 높낮이)

를 의미합니다. 알고 계셨겠지만...


마지막으로 FPC에 FX 채널 할당하기.

이 부분은 이펙터 사용에 익숙해질 수록 유용한 기능이니까, 꼭 알아두세요!


우선... 전체 채널 할당은, 일반적으로 쓰는 이 부분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단 5번으로 맞춰보겠습니다.



재생시키면 정확히 5번에 불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FPC는, 패드별로 다른 FX 채널을 할당하는 것이 가능해요.

이를테면, 이 상태에서 Kick 의 Output 을 1로 지정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Kick 소리만... 5 + 1 = 6 번 채널에서 나와요.



그리고 Output 을 - 2 라고 지정하면,



5 - 2 = 3 번 채널에서 킥이 나옵니다.




자.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FPC 전체의 FX 번호 ± 해당 Pad의 Output 번호 = 최종 FX 채널 번호... 가 되겠죠.


다른 패드도 숫자를 바꿔 넣어서,



드럼마다 다른 이펙터를 먹인다거나 하는 일이 가능합니다.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있지만, 일단 최소한의 내용만 간략히 소개 해 봤습니다.

주제는 이거였죠.

1. FPC 로드

2. 간단한 사용법 (피아노 롤)

3. 패드 음색 변경

4. 패드별로 서로 다른 FX 채널 할당


Layer이나 Spread, 그리고 질문사항 등은 확장팩에 추가됩니다. 문제는 안 나올 것 같은데.


그러면, 언제언제까지나 진실한 마음으로 최고가 되는 그 날을 위해...

정진에 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