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임 리뷰는 '셰이디 파트 오브 미'입니다.
장르는 퍼즐 + 플랫포머이고, 배경이 잘 꾸며져 있어서 감상형이라 볼 수 있겠죠.
난이도는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스팀에서 17,800krw에 판매하고 있고 저는 할인해서 2,670krw에 샀습니다.
모노크롬 배경이 플레이어를 반겨주고요, 플랫포머답게 옆으로 냅다 뛰면 됩니다.
가다보면 새를 보는데 모두 수집하는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엉뚱한 곳에 있을 때가 있어서 공략이 필수입니다.
더 진행하다보면 3D 시점으로 바뀝니다. 또 냅다 뛰면 됩니다. 아쉽게도 점프는 못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이면 낚이게 해놓은 함정.
'주인공은 빛에 닿으면 게임오버' 라는 걸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다만 이 게임은 게임오버되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게 아니라 R키로 되돌려서 다시 하면 됩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이제 이 게임의 진가가 나타나죠.
두 캐릭터를 각각 진행시켜 다음 구역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동시조작은 아니고요, 싱글 플레이 게임이므로 따로따로 조작합니다.
가다보면 보스전같은 것도 하고 (아님)
엔딩은 수미상관적인 구조인데 스포가 되니 직접 보세요.
어차피 스토리랄 것도 없지만...
새 수집 현황은 이렇게 보여줍니다. 저기 빈공간은 빠진 부분이라는 뜻이죠.
그런데 챕터에서까지만 알려주지 어느 스테이지였는지는 안알려줍니다. 매정하네요.
이런식으로 구석에 처박아놓거나
가기 어려운 곳에 숨겨놓을 때가 있어서 난감하죠.
참고로 다 모아도 엔딩이나 스토리는 그대로입니다.
총평하자면
퍼즐+플랫포머 요소가 있는 배경 감상용 게임입니다. 피지컬 요소는 없다고 봐도 되고요.
빛과 그림자, 시점을 활용한 퍼즐이나 연출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 게임에는 보이스가 있는데요, 어른 여자, 여자아이, 어른 남자가 나오는데
여자아이 목소리는 억지로 쥐어짜서 연기한 느낌이 좀 많이 듭니다.
뭐 그게 단점이라기엔 애초에 이 게임엔 대사가 적어서...
참고로 플레이타임 꽤 나옵니다. 어차피 한번에 앉아서 클리어하기엔 약간 단조로운 점도 있어서,
적당히 조금씩 밀다보면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을겁니다.
결론 : 할인할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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